CityTimes - 2020년 6월, 호치민에서 열린 기업 회의에서 응웬 당 꽝 마산 그룹 회장의 강연 (사진자료: VnExpress)
[시티타임스=베트남] 마산(Masan) 그룹 회장 응우옌 당 꽝(Nguyen Dang Quang)이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서 빠른 등장과 소멸을 겪었다.
VnExpress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억만장자로 선정된 뒤, 그의 순자산이 10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나, 단 두 주 만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브스의 억만장자 명단에는 베트남 출신 억만장자 5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기업 빈그룹의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45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그를 이어 비엣젯의 응우옌 티 푸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 회장이 23억 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철강 대기업 호아팟(Hoa Phat) 그룹의 쩐 딘 롱(Tran Dinh Long) 회장이 22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쯔엉하이(Truong Hai) 자동차 그룹의 쩐 바 즈엉(Tran Ba Duong) 회장과 Techcombank의 호 흥 안(Ho Hung Anh) 회장은 각각 14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억만장자 명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마산 그룹의 주식 MSN은 3일 이후 3% 하락하며 향후 추이에 대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