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페인트 및 코팅 제조업체인 PPG 인더스트리즈가 실리카 사업의 대안을 모색 중이다.
로이터 통신은 9일(현지시간) PPG 인더스트리즈가 실리카 제품 사업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PPG 최고경영자 팀 크나시는 사업별로 다른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기반 및 운영 특성을 고려할 때, 실리카 사업을 다른 회사 내에서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거나 독립 기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PPG의 실리카 사업은 규산염 제품을 제조하고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총 순 매출의 1%에서 2%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와 네덜란드 델프질에 위치한 시설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한편, PPG는 2024년 중반까지 전략적 대안에 대한 검토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검토가 어떤 거래나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