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보험 중개회사 에이온이 자산관리 및 중개 브로커 NFP를 인수한다.
에이온은 21일(현지시간) NFP를 약 134억 달러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온은 보도자료에서 "NFP 인수는 리스크, 복리후생, 부, 노후설계 자문에 걸친 능력으로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간 시장 부문에서 에이온의 존재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 거래는 현금 70억 달러와 에이온 주식 64억 달러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수에는 약 4억 달러의 일회성 거래 및 통합 비용이 포함되며 2024년 중반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온은 이 거래로 2025년 조정된 수익을 희석시키고 2026년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며 2027년과 그 이후에 수익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에이온의 주가는 6.7% 하락한 292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4월 29일 이후로 가장 큰 하락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