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증시 대표 거래소인 호찌민거래소(HoSE)와 중소기업 위주의 하노이거래소(HNX) 모두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벤치마크 호찌민거래소 VN지수는 8포인트 가까이,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0.2포인트 이상 각각 떨어졌고,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으로 이루어진 VN30지수도 7포인트 넘는 하락에 1100선이 붕괴되며 이번 주 장을 모두 마쳤다.
산업 25개 업종 중 18업종은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형주가 많은 증권업(VS-SECURITIES)과 은행업(VS-BANKING)은 각각 0.67% 상승과 0.87% 하락으로 엇갈렸고, 반면 부동산관련업(VS-REAL ESTATE)과 건설업(VS-CONSTRUCT)은 나란히 0.50% 인근의 지수 하락율을 보였다.
시장 유동성은 전날에 비해 늘었다. 주요 3대 거래소 거래액은 18조동에 육박했고, 호찌민거래소 거래대금도 8% 늘며 16조동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상위 4종목은 시총 1위 비엣콤뱅크(VCB), 마산그룹(MSN), VP뱅크(VPB) 그리고 페트로베트남가스(GAS)로 이들은 지수를 5포인트 이상 끌어 내렸다.
▲VN지수 : 7.83p(0.71%)↓ 1102.30p… 131개 종목 상승, 183개 종목 하락
▲VN30지수 : 7.09p(0.64%)↓ 1097.40p… 5개 종목 상승, 20개 종목 하락
▲하노이거래소 HNX지수 : 0.21p(0.09%)↓ 227.02p... 70개 종목 상승, 91개 종목 하락
▲UPCoM거래소 : 0.17p(0.20%)↓ 85.05p… 143개 종목 상승, 173개 종목 하락
△거래대금 : 15.89조동(한화 약 8조 5300억원) / 전거래일比 8% 증가
△외국인 투자자 : 1조 4700억동 순매도/ 13거래일 연속 순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