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계약 전자 제조업체 자빌이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배런스는 14일(현지시간) 자빌의 주가가 S&P 500에 가입을 앞두고 좋은 실적과 매출을 발표한 후 견고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빌은 11월 30일에 끝난 회계 1분기에 전년 동기 2.31달러 보다 상회한 주당 2.60달러의 조정된 수익을 발표했다.
또한 매출은 분석가들 추정치인 83억 5천만 달러를 상회한 83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빌의 최고경영자 케니 윌슨은 보도자료에서 "앞서 발표한 대로, 1분기 마지막 연장 기간 동안 광범위한 수요 완화를 경험했다"며 "수요 완화에도 불구하고 팀은 핵심 마진과 주당 순이익에서 전년 대비 양호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자빌은 지난달 발표한 2024 회계연도 수정 재무 지침을 재차 강조했으며 2분기에는 주당 1.73달러에서 2.13달러 사이의 조정된 순이익을 예상했다.
한편, 자빌은 월요일 거래 시작 전에 S&P 다우존스 지수를 감독하는 기관인 S&P 500에 합류할 것이다.
자빌의 주가는 8.5% 오른 130.80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9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