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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실적·주가 부진한 동아지질, '해외건설 수주'로 전환점 마련할까?

입력: 2023- 12- 14- 오후 05:10
© Reuters.  [공시] 실적·주가 부진한 동아지질, '해외건설 수주'로 전환점 마련할까?

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알파경제=김종효 기자]지난해와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탓에 전세계 건설경기가 어려움을 겪었다. 토목 공사업체인 동아지질 역시 부진한 실적과 주가 탓에 고심이 컸다.하지만, 내년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가 대기 중이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1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동아지질이 한전에서 발주한 대구 전력구 공사를 따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145억원이며, 전년 매출 대비 5.4%에 해당한다. ◇ 동아지질, 현대건설·대우건설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동아지질은 지반 조사·시험·계측·설계·시공 등을 두루 시행한다. 육상, 해상도 가리지 않는다. 지반 공사는 필수이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의 건설 현장에 동아지질이 병행 진출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이사는 알파경제에 “동아지질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과 동반 진출했다”면서 “때문에 네옴시티 사업에 동아지질도 수혜주로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37) 왕세자는 국가 개조 사업으로 네옴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토목, IT가 결합된 사업으로 1조 달러(약 1300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29년 동계 아시안 게임을, 34년에는 월드컵과 하계 아시안 게임을 모두 유치했다. 또 정부가 지상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는 사업이 꿈틀거릴 때마다 동아지질이 수혜주로 거론된다. ◇ “美 Fed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건설경기 회복 전망”동아지질은 최대주주가 피터 틸(Tiel·56)의 크레센도이다. 크레센도는 동아지질의 지분 32.61%를 갖고 있다. 하지만, 동아지질은 건설 경기 악화로 작년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크레센도는 동아지질의 주식을 담보로 산업은행에서 440억원을 대출 받았다. 대출 당시 동아지질의 주가는 1만8000원대였다. 25년 8월이 만기이다. 조호진 대표이사는 “미국 Fed가 내년 금리를 인하하면 세계 건설 경기가 살아날 전망”이라면서 “더불어 동아지질도 주가가 올라서 산업은행의 만기가 닥치기 전에 주가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익률(YTD)은 13일 종가 기준으로 동아지질이 11.10%, 현대건설이 5.06%, 코스피가 12.80%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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