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가 독점 허가 계약을 해지한다.
사노피 (NASDAQ:SNY)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반대로 메이즈 테라퓨틱스가 폼페병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의약품에 대한 독점 허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FTC는 폼페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에 대한 독점권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제안된 허가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오랜 소송과 관련된 지연으로 인해 계획된 거래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폼페병은 소화효소가 부족한 희귀 유전 질환으로 근육 약화와 소모를 유발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한편, FTC는 2023년 5월에 발표된 이 거래를 7억 5500만 달러로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