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의 글로벌 대중매체 복합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 (NASDAQ:PARA) 주식이 상승세다.
파라마운트 주식은 11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의 모회사가 매각될 수 있다는 보도 이후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티는 영화 스튜디오와 텔레비전 채널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갖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파라마운트가 자산을 매각할 경우 38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씨티는 파라마운트를 케이블 네트워크, 방송 네트워크, 생산 자산 및 직접 소비자 비즈니스의 네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부분 계산의 합으로 결론에 도달했다.
파라마운트의 매각은 영화 및 텔레비전 스튜디오 소유권에 대한 변동을 초래할 수 있다.
한편, 이 회담은 NBC유니버설을 소유한 경쟁사인 컴캐스트와 HBO 및 CNN을 소유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도 인수 및 매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됐다.
파라마운트는 1.3% 오른 17.07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15%나 상승했다.
한편, 파라마운트는 의견 요청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