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방위 산업체 L3해리스 테크놀로지가 상업용 항공 솔루션을 매각한다.
L3해리스는 27일(현지시간) 상업용 항공 솔루션 사업을 사모 펀드인 TJC L.P(요르단 컴퍼니)에 8억 달러에 매각한다고밝혔다.
이 거래에는 7억 달러의 현금 구매 가격과 올해와 2024년의 특정 재무 성과 목표 달성을 기반으로 한 1억 달러의 수익이 포함된다.
L3해리스는 성명에서 "자본 배분 우선순위에 따라 이 거래의 수익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며, 부채 레버리지 목표에 달성할 시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3해리스의 상업용 항공 솔루션 사업은 조종사 훈련, 비행 데이터 분석, 항공 전자 장비와 고급 항공 이동성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14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 거래에 모건스탠리와 모엘리스앤컴퍼니는 L3해리스의 재무 고문이었으며 J.P. 모건증권은 TJCL.P에 자문을 제공했다.
거래는 2024년 상반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