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 (KS:011200) 인수전 본입찰에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 동원그룹이 본입찰에 참여했습니다.
IB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언론매체는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매각 예정가 이상을 제시한 곳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HMM 몸값에 대해 6~7조원대로 점치고 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가격인데요. 다시 말해 높은 가격을 제시한 기업에게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깁니다.
앞서 해운 물류 업황이 급속도로 얼어붙으면서 자칫 HMM 매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매각 예정가를 써낸 기업이 있다는 점에서 매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