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공시가 로드맵 개편’ 또 연기정부가 공시가격을 시세의 얼마까지 높일 것인지 목표치를 담은 현실화율 로드맵 개편을 또다시 미뤘다. 정부는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춰놓은 뒤 현실화율 로드맵을 뜯어고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 3분기 14개 시도서 광공업 생산 감소올해 3분기 전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다.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면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경북·충북 등 14개 시도에서 광공업 생산이 1년 전보다 줄었다.
◇ 중소 주류업체·대기업 손잡고 ‘국산 전통주’ 수출한다장수 오미자주, 금산 인삼주 등 우리나라 전통주들이 국내 대기업 주류사인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국순당, 롯데칠성 등의 수출 망을 통해 세계로 수출된다. 전통주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국세청과 주류사의 업무협약도 체결된다.
◇ 우리금융, 상상인저축銀 인수검토 중단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인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은행들 3분기까지 이자이익 44조원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 4000억원으로 전분기(7조원) 대비 1조 6000억원 (-23.9%) 감소했다. 반면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9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 1000억원 대비 5조 4000억원(38.2%) 늘었다.
◇ 코스피, 기관·외인 ‘사자’에 2490대 회복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전장보다 21.35포인트(0.86%) 오른 2491.2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21%) 내린 2464.72에 개장한 뒤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로 전환했다.
◇ 올해 새내기株 ‘절반’이 공모가 아래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종가 기준 올해 한국 거래소에 상장한 61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공모가를 밑돌았다.
◇ 산은, 부산 이전과 함께 비수도권에 2045년까지 125조원 투자산업은행은 2045년까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5대 5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125조 10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300조 7000억원의 전국적 생산유발효과가 전망된다.
◇ K-라면 수출 올해 1조원 첫 돌파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라면의 수출액(1∼10월)이 7억 8525만 달러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7% 늘어난 수치다. 업체들이 현지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글로벌 수출액은 2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 올해 1∼9월 글로벌 수소차 시장 역성장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 12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3%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4320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3%로 여전히 수소차 시장 선두를 유지했다.
◇ SK그룹, 중소기업에 특허 171건 나눠준다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KS:000660),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정부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SK그룹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
◇ “국내 1천대 기업 CEO 29.9%는 SKY대 출신”
국내 1천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소위 ‘스카이(SKY)’대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율은 29.9%로 조사됐다. CEO 중에는 1964년생 최고경영자가 가장 많았다.
◇ 산업연 “내년 경제성장률 2.0%”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우리나라가 내년 2.0%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업황 개선에 힘입어 내년 수출이 전년보다 5.6% 증가해 올해 부진 흐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 비아파트 전세거래액 비중 20% 아래로 뚝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전국 주택 전세거래총액은 아파트 181조 5천억원, 비아파트 44조 2천억원으로 조사됐다. 비중으로는 아파트 80.4%, 비아파트 19.6%로 비아파트 비중이 20%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는 2011년 이래 처음이다.
◇ 식약처 “베트남 수출 건강기능식품, 허가 갱신 절차 간소화”베트남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할 때 안전과 관련 없는 제품의 경미한 변경 사항은 제품 사진이나 디자인 조감도를 제출하면 허가 갱신 절차가 면제된다. 지금까지는 제품 원료나 디자인 등 변경 사항이 있을 때는 매번 허가사항을 갱신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