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4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20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3.4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10월 주택착공과 허가 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착공 건수는 전월보다 증가 폭은 둔화했지만, 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물가지표 둔화세 확인 이후 긴축 마무리 전망이 확산하면서 미 중장기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도 하락 폭이 확대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이후 달러 약세 등에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