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올해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례적인데요.
최근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파두가 기업공개 당시 공모가를 부풀렸다는 논란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칫 뻥튀기 IPO라는 사회적 비판 여론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옮겨 붙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공식 서한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주 청약을 마치고 오는 17일 한국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표이사로서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분기 영업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17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합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김영택 기자 Ykim9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