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 AI, 34.9% 수익률 달성!더 보기

"코인 상장사 나온다" 빗썸, IPO 추진… 삼성증권 주관사 선정

입력: 2023- 11- 14- 오전 12:48
"코인 상장사 나온다" 빗썸, IPO 추진… 삼성증권 주관사 선정
016360
-
UPWK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지난달 말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IPO 추진 배경은 경영 투명성 강화다. 이사진도 변경했다. 최대 주주인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의장은 빗썸홀딩스 등기 이사로 복귀했다.

코인 상장 청탁 의혹에 휘말린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는 이사회에서 제외됐다. 이 대표의 자리는 이재원 빗썸코리아 대표가 겸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빗썸코리아가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1호 상장사가 된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두나무의 자회사인 업비트가 80% 넘는 시장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빗썸의 점유율은 15~20% 수준이다.

한편 올 상반기 빗썸 매출은 8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047억원) 147.52% 하락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89.6% 감소한 127억원에 그쳤다. 올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 3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IPO를 추진하면 내부통제, 지배구조 등 경영 투명성이 검증되는 계기가 된다"며 "가상자산소 운영의 투명성을 검증하기 위해 IPO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빗썸코리아는 코스닥 상장을 계획 중이며 향후 코스피 상장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일단 상장 그 자체가 목표"라며 "향수 코스피 상장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