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6일)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NASDAQ:LCID)는 2025년부터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 커넥터를 자사 전기차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복합충전시스템(CCS)으로 제작된 모든 루시드 차량은 어댄터를 사용해 테슬라(NASDAQ:TSLA)의 수퍼차저 네트워크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테슬라 표준을 채택한 여러 제조사 중 루시드가 가장 최근에 채택했다. 포드(NYSE:F)가 가장 먼저 지난 5월에 도입을 결정했고, 제너럴 모터스(NYSE:GM)가 그 뒤를 이었다.
일단 NACS 채택이 시작되자 토요타(NYSE:TM), 혼다(NYSE:HMC), 리비안(NASDAQ:RIVN), BMW(ETR:BMWG), 현대(OTC:HYMTF), 메르세데스 벤츠(OTC:MBGAF), 피스커(FSR) 등도 합류했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 CEO는 “NACS 채택은 루시드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충전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다음 단계”라며 “우리는 미래에 대비한 고전압 충전소의 전국적 출시로 뒷받침되는 통합 충전 표준이 미국 소비자들의 전기차 선택을 촉진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루시드 월요일 주가는 6.49%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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