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자율주행 기술 회사 모빌아이 주식의 상당 부분이 매입됐다.
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모빌아이 이사이자 전 미국 상원의원인 클레어 매캐스킬이 큰 규모의 보빌아이 주식을 매입했다.
매캐스킬은 지난 10월 31일, 평균가 35.95달러의 모빌아이 주식 27,819주를 100만 달러에 구매했다.
매캐스킬이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양식에 따르면 이 거래는 매캐스킬이 관리하는 신탁을 통한 초기 매입이었다. 그녀는 또한 개인 계좌에 50,523주의 모바일아이 주식을 더 소유하고 있다.
매캐스킬은 미주리 주에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상원을 대표했다.
그녀는 현재 모빌아이가 2022년 10월 주당 21달러로 상장한 이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캐스킬은 그 공모에서 4만 1000주를 86만 1000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모빌아이 주식은 올해 들어 약 4%의 수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강력한 4분기 실적으로 인해 1월 모빌아이 주식은 급등했지만, 5월에는 좋지 않은 분기 보고서가 있었다.
모빌아이 주식은 지난 6월 모기업 인텔이 모빌아이 주식의 상당 부분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한편, 배런스의 매입관련 확인 요청에 매캐스킬과 모빌아이 모두 언급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