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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주요뉴스] 나락으로 가는 바디프랜드…경영권 놓고 사모펀드 분쟁 재점화

입력: 2023- 11- 06- 오후 06:54
[1106주요뉴스] 나락으로 가는 바디프랜드…경영권 놓고 사모펀드 분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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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6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금융당국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 다음, 주가가 떨어진 뒤 다시 사서 이익을 내는 투자 기법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일(6일)부터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시장 불확실성에 미리 대응하고, 불법 무차입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공매도 전면 금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나락으로 가는 바디프랜드… 경영권 놓고 사모펀드 분쟁 재점화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의 새 주인에 오른 사모펀드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한앤브라더스 간 경영권 분쟁이 2차전을 맞았습니다. 지난 4월 한앤브라더스 측 경영진이 배임·횡령 의혹으로 해임되면서 일단락하는 듯했으나, 최근 경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상황이 변했습니다. 한앤브라더스는 바디프랜드 경영 참여를 위한 이사회 재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배임·횡령 혐의로 한앤브라더스를 고소한 스톤브릿지캐피탈엔 무고 혐의로 맞고소도 할 계획입니다. 매출 감소 등 실적 악화에 빠진 바디프랜드는 경영진 갈등이라는 악재가 다시 겹쳤습니다.

▲SK넥실리스, 말레이서 배터리 소재 동박 양산 돌입

SKC 자회사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배터리 소재인 동박 양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동박 생산을 위한 SK넥실리스의 첫 글로벌 생산기지입니다. 연간 생산 5만7000t 규모로 투자금 약 90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입니다.

▲CJ그룹 창립 70주년…이재현 회장 “온리원 정신 재건” 주문

CJ 그룹 (KS:001040)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재현 회장(사진)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CJ그룹은 지난 3일 이 회장의 어머니인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과 함께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그룹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온리원 정신을 되새기는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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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재택근무제 … 대기업 10곳 중 4곳은 전원출근

한때 90%를 웃돌았던 재택근무제도 운영 대기업 비중이 이제는 6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 사라지자 재택근무도 빠른 속도로 축소 또는 중단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이전 근무체제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곳도 65%에 육박했습니다. 5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매출 상위 50대 기업의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31곳 중 58.1%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모신소재, 늘어나는 수주에 증설 앞당긴다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증설 일정을 올해 12월로 앞당깁니다.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로 2차전지 업계가 신규투자 결정을 연기·보류하거나 투자 금액을 축소하는 가운데 이와는 상반되는 행보여서 주목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6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증액 증설을 발표한 후 2024년 10만t 설비 확보를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56개 단지 4만9944가구 분양…미분양 주택 7개월 연속 감소

11월 전국 56개 단지 총 4만994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35% 많은 물량으로 지방광역도시에 물량이 집중됩니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이 2만3987가구, 지방은 2만5957가구가 분양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4868세대 △인천 5637세대 △서울 3482세대가 공급됩니다.

▲KB증권 "카카오게임즈 (KQ:293490), 퍼블리셔 수익성 악화…'보유'"

KB증권이 6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의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악화되는 가운데 전환사채(CB) 조기 상환,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재추진 등 디스카운트 이슈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KS:035720) 생태계 내에서 카카오톡이라는 훌륭한 마케팅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퍼블리셔입니다.

▲상속세 때문에…삼성家 세모녀, 삼성 주식 2조 이상 판다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KS:005930)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어치를 처분합니다. 이중 삼성전자 주식만 2조원 이상입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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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커 공략해야"…中 MZ세대 관광 증가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지난 8월 재개된 이후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더딥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작년 동기 대비 793.8% 늘어난 26만4천여명으로, 방한 관광객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으나 전달과 비교하면 4천여명 늘어나는 데 그쳤고 두 번째로 한국을 많이 찾은 일본인 관광객(25만여명)보다 1만4천여명 더 많았습니다.

▲사법 리스크‧분식회계에도 7% 솟은 카카오…전망은 ‘글쎄’

악재가 겹쳐 내리막길을 걷던 카카오가 소폭 반등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줄어들었고 크게 하락한 만큼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카카오가 주가 반등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0일~11월 3일) 코스피는 전주(2302.81)보다 65.53포인트(2.84%) 오른 2368.34로 마감했습니다.

▲NH증권, 하나은행·예탁원 대상 '옵티머스' 손배소 9일 시작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이하 옵티머스 사태)의 보상 책임을 두고 금융사간 법적 분쟁이 2년만에 시작됩니다. 펀드 판매사였던 NH투자증권이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 재판이 오는 9일 첫 변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29민사부(한정석 부장판사)는 오는 9일 오전 11시30분 NH투자증권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 대한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NH투자증권이 지난 2021년 10월 5일 법원에 소장을 낸 지 약 2년 1개월여 만입니다.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대한항공에 손해 아니라고?

최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과의 조속한 기업결합을 위해 화물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여전합니다. 가장 큰 우려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아시아나항공을 지탱한 알짜배기 사업부로, 매각시 아시아나항공에 유무형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이번 매각 결정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는 화물사업부 매각을 두고 격론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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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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