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31일) 골드만삭스는 줌인포 테크놀로지스(NASDAQ:Z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0달러에서 17달러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줌인포의 고용 반등 시기에 대한 가시성이 낮아지고 펀더멘털이 약화되면서 성장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줌인포의 3분기 실적은 “혼조세”라며 둔화된 가이던스를 제시한 점도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당사 의견의 핵심 기둥인 기술 고용의 반등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고, 업게는 내년 성장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0달러 이상 ACV 계약 고객이 전기 대비 감소하고, CRPO 성장률(전년 대비 6% 감소)이 RPO(4% 감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며, 대손상각비가 미래 수익을 계속 하락시키는 등 주요 선행 지표의 강도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2개 분기 동안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며 “매출 성장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거시적 환경이 더 악화되는 경우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 포함)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 보다 균형 잡힌 위험/보상 비율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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