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소셜 미디어 플랫폼 핀터레스트는 최근 분기 예상보다 좋은 수익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핀터레스트 (NYSE:PINS)는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추정치인 21센트 보다 상회한 주당 28센트의 조정된 3분기 순이익을 공시했다.
매출은 7억 6천 3백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7억 4천 4백만 달러를 상회했다. 회사의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MAUs)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4억 8천 2백만 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핀터레스트의 전망도 견고했다. 12월 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에서 13%의 성장이 예상된다.
핀터레스트 최고경영자 빌 레디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시각적 검색, 발견 및 쇼핑 플랫폼의 차별화 요소에 기대 수년 내 최고의 제품 시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핀터레스트 주식은 분기 발표 이후 오전 거래에서 최대 1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