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 의심거래 대폭 증가 외 30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가상자산 의심거래 대폭 증가

올해 9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의 의심거래보고(STR) 건수는 모두 1만 1646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199건에 불과했던 SRT 건수는 2022년 1만 797건으로 늘었고 올해는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었다.

◇ 은행들 4분기 대출 문턱 높일 듯

국내 은행의 4분기 대출태도 지수는 -11로 3분기(-2)보다 9포인트(p) 낮아졌다. 국내 은행의 4분기 대출태도 지수(-11)가 음수인 것은, 은행들이 전반적으로는 대출 태도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미다.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0.25％p↑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1월 3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 6억원·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대상의 우대형 금리는 연 4.50％(10년)∼4.80％(50년)로 오른다.

◇ 3분기 승용차 수출 16% 늘어난 146억달러

3분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승용차(중고차 제외) 수출액은 146억 5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126억 3천만 달러)보다 16.0% 증가했다. 승용차 수출의 증가는 6개 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 尹 “연금개혁, 합의 없이 결론적 숫자만 제시로 마무리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이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숫자 없는 맹탕’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연금 개혁은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나 사회적 합의 없이 결론적 숫자만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코스피, 기관 매수에 2310선까지 소폭 상승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4%) 오른 2310.55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7포인트(0.45%) 내린 2292.34에 개장한 뒤 오전에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상승 마감했습니다.

◇ 내년부터 이장·통장 기본수당 10만원 더 준다

동네 안전을 관리하고 주민 복지 안내를 위해 활동하는 이장과 통장이 받는 기본수당이 30만원에서 내년 40만원으로 오른다. 국내 이장과 통장의 수는 전국에 9만 8천명을 웃돈다.

◇ ‘고위험 음주’ 여성 늘었다많은 양의 술을 1주일에 2회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이 남성 중에서는 줄어든 반면 여성 사이에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위험 음주자는 남성은 50대, 여성은 30대에서 많았다.

◇ 20·30대 60% 이상 “주된 노후준비 '국민연금‘”

2021년 기준 19∼29세의 55.9%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 중 60.3%는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을 꼽았다. 30대도 81.6%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고 62.9%가 국민연금으로 노후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 국민취업지원 청년 연령 15∼34세로 확대

정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적용되는 청년 연령이 18∼34세에서 15∼34세로 확대된다. 여기에 최대 3년까지 병역이행 기간도 가산된다. 18개월 군 복무를 마친 구직자라면 35세 6개월까지 청년으로 인정받게 된다.

◇ 상위 1% 근로소득자 77%가 수도권 직장2021년 귀속 근로소득 기준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9591명으로 이 중 수도권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전체의 77.1%로 집계됐다. 이들이 받은 총급여는 63조 3295억원, 1인당 평균 급여는 3억 1700만원이다.

◇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22개월 만에 최대

11월 서울 지역의 입주 예정 물량이 670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7804세대가 입주한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총 세대 수가 3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것이다.

◇ 은행권, 작년 사회공헌에 1.2조원 썼다

은행연합회와 회원기관(은행·보증기금·한국주택금융공사)이 작년 사회공헌사업에 총 1조 238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1조 617억원)보다 1763억원 늘었으며 2006년 보고서 발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 올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 65명

지난 7∼9월에만 모두 65명이 건설 사고로 사망했으며 이 중 20명은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명 늘었다.

◇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 회수

금융위원회가 올해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을 회수했다. 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 이후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 7천억원 가운데 9월 말 기준 120조 4천억원(71.4%)을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