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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북미 EV 생산목표 속도 조절 시사"

입력: 2023- 10- 27- 오전 12:55
© Reuters.  "제너럴모터스(GM), 북미 EV 생산목표 속도 조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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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북미 전기차 생산 목표에 대한 속도 조절과 수익성 우선을 시사했다.

제너럴모터스의 3분기 매출액은 4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억 달러로 17% 감소, 순이익은 31억 달러고 7%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했다. 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도 불구하고, UAW 파업 영향과 전기차, 크루즈 투자비용, 금융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되었다는 평가다. 파업이 없었다면 영업이익률은 8.5% 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너럴모터스는 파업 영향으로 2023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GM은 UAW 파업 영향으로 3분기 2억 달러, 4분기 4억 달러의 영업이익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업 불확실성으로 2023년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했으나, 파업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서 2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너럴모터스는 3분기 3.2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2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이 중 얼티엄 플랫폼 기반 모델의 비중이 40%라고 밝혔다. 2025년 북미 내 100만대의 전기차 생산능력 목표를 유지하고 있지만, 2분기말 설정했던 2023년 하반기 10만대 및 2024년 상반기까지 누적 40만대 생산 목표를 폐기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V 수요를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고 생산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기민한 접근 방식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며 "의도적으로 생산시설 유연성을 높여 ICE와 EV 사이에서 유연하게 생산하겠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견고한 실적 흐름은 이어지고 있지만, UAW 파업과 함께 전기차,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부정적 평가들이 있다"며 "단기 주가 모멘텀은 UAW 파업 철회이지만, 중장기로는 미래차에 대한 가시적인 전략 변화와 성과 달성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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