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24일) 소식통을 인용한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NASDAQ:AMZN)은 월마트(NYSE:WMT)와 경쟁하기 위해 반려동물 원격의료 분야로의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원 메디컬(One Medical)을 인수하면서 인간 건강 분야에 진출했다.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강력한 플레이어지만, 아직 반려동물 건강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투자를 하지 않았다.
월마트는 올해 초부터 월마트 플러스(Walmart+) 구독자들에게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인간 원격의료와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원격의료를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는 수의사 및 동물보건사와 가상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CNBC는 월마트가 반려동물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인 폽(Pawp)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마존도 이미 대형 소매업체와 함께 규모를 늘릴 수 있음을 입증한 폽과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마존은 시장에 있는 다른 반려동물 원격의료 스타트업과 제휴하거나 자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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