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넷플릭스(NASDAQ:NFLX)는 10월 18일 수요일 폐장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를 앞두고 JP모건과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프리뷰 보고서를 발표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계정공유 유료화 진행 상황, 4분기 및 2024년까지 광고 규모 가입자당 평균 매출(ARM), 영업 마진 궤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넷플릭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최근 컨퍼런스 발언, 광고 부문 리더십 변화, 완화된 마진 궤적이 경쟁적 우위 포지션 또는 성장 둔화 어느 쪽에서 오는지, 아니면 두 가지 모두에서 오는지에 대해 명확성을 찾고자 한다.”
JP모건은 넷플릭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55달러를 유지했다.
JP모건은 넷플릭스의 계정공유자 수익화 누적 규모가 2023년 말에는 1,800만 명, 2024년 말에는 3,000만 명 그리고 2025년 말에는 3,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말에는 광고형 가입자가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는 2,000만 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시청자를 의미하며 낙관적인 수치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씨티는 넷플릭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0달러를 유지하면서 세 가지 측면을 언급했다.
“첫째로 좋은 소식은 넷플릭스가 동영상 시청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고형 가입자도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중립적인 소식으로서 넷플릭스는 모든 주요 지표에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는 나쁜 소식인데 4분기와 2024년 매출 및 마진에 대한 컨센서스 예상치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전략적 포지셔닝 약세가 타당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셀사이드 전망치가 재설정된다면 우리는 넷플릭스가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 종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경쟁사들이 가격을 인상하고 콘텐츠 지출을 조절하면서 넷플릭스가 경쟁사들과 거리를 둘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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