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 외 6일 주요뉴스 써머리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

10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0.08%를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꾸준한 임차 수요로 0.13%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주보다 0.02% 오른 수준이다.

◇ 가계 여윳돈 1년 전보다 24조원 줄어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이 28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2분기(52조 9천억원)와 비교해 1년 새 24조 3천억원 감소했다. 소득 증가세는 주춤한 가운데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주식·예금을 중심으로 줄었다.

◇ 부부 함께 육아휴직하면 최대 월 900만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부모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첫 6개월 동안 부모가 각각 통상임금의 10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상한액은 월 최대 200만∼300만원에서 200만∼450만원으로 인상한다. 상한액은 매월 50만원씩 오른다.

◇ 시세 17억 주택까지 주택연금 가입 가능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 공시가격 기준이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변경된다. 시세로 환산하면 약 17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까지 가입 가능해진다. 또한 총대출한도 상한은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높아진다.

◇ “지구 온도 계속 오르면 韓경제 위축”전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아 지구 평균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 수출입 경로를 통해 국내 경제 성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구 온난화가 교역 상대국의 생산성·소득 감소로 이어져 국내 자동차, 정유, 화학, 철강 등 주요 산업의 수출 감소를 야기한다는 설명이다.

◇ 코스피, 관망심리에 상승폭 반납하며 2400선 마무리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21% 오른 2408.73에 장을 마쳤다. 2408.81로 상승 개장한 지수는 2420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2400선까지 밀렸다. 6일 밤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하며 등락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된다.

◇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공정거래위원회가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유형과 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개정안에는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대규모유통업법에서 규정한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세부 유형이 명시됐다.

◇ 간편 실손 청구 ‘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국회가 6일 본회의에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과정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보험회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병원 등 요양기관에서는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하도록 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 내수 침체로 9월 수입차 판매 5.7%↓

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동월(2만 3928대)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8월(2만 3350대)보다는 3.4% 줄었다.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경기 침체 여파가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 SKT 5G 가입자 1500만명 돌파

8월 말 현재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1500만 9720명으로 한달 전 대비 18만 2490명 늘었다. 전체 5G 가입자 3150만 8059명의 47.6%를 차지해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5G 가입자 수는 KT 943만 3889명, LG유플러스 675만 5872명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 통신 3사, 아이폰15 시리즈에 최대 45만원 지원이동통신 3사가 애플 (NASDAQ:AAPL) 아이폰15 기본형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4만 5100원∼4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14 기본형 공시지원금 대비 87.5％ 오른 수치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지원금은 최대 51만 75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플, 방통위 ‘ 앱결제 강제’ 조사 결과 “동의 안 해”

애플이 ‘자사 결제 시스템(인앱결제)’을 강제했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실 조사 결과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앱 스토어(App Store)에 적용한 변경 사항이 전기통신사업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 美, 대중국 반도체 수출 추가제재 임박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을 제한하는 추가 규제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됐던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의 허점을 메우고 규제를 추가는 등 막바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JP모건 “미 증시 20% 하락 가능성 대비”

JP모건 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수석 시장전략가 겸 글로벌 리서치 공동 책임자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대해 “즉각적으로 폭락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6%나 7%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20%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美 오픈AI도 자체 AI용 반도체 개발 검토”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가 AI용 반도체의 자체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오픈AI는 AI칩의 자체 개발 시작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자사가 사용하는 고가의 AI용 반도체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