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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 파랗게 질린 증시… 에코프로 8% 급락에 코스닥 4% '털썩'

입력: 2023- 10- 05- 오전 02:17
'검은 수요일' 파랗게 질린 증시… 에코프로 8% 급락에 코스닥 4% '털썩'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거래일보다 33.62포인트(4.00%) 내린 807.4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14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의 낙폭(-3.91%)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작년 9월26일(-5.07%)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832.3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출발과 동시에 830선을 잃었고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부터 1360원 선을 돌파하자 외국인은 2580억원을 팔았다.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렬이다. 기관은 524억원을 팔았으나 개인은 3180억원 사들였다.

국내 증시가 충격을 받은 배경은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상승세다. 국채금리는 장중 4.81%를 '터치'한 후 4.795%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무려 0.112%포인트 이상 오르며 2007년 10월 15일 기록한 4.719% 이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1만8000원(7.11%) 내리며 23만5000원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는 7만7000원(8.55%) 하락해 82만4000원을 가리켰다. 엘앤에프도 9.05% 빠졌다. 두산로보틱스의 상장을 하루 앞두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8.07% 내린 15만5000원에 마감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에코프로에 '매도', 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에 '매수' 의견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 에코프로는 고평가됐지만 매수 의견을 제시한 3개 종목이 중국의 경쟁사보다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공급망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기업 주 최선호주다. 에코프로비엠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과 실적 대비 주가 요소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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