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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하이브, ‘BTS’ 재계약…2025년 완전체로 활동

입력: 2023- 09- 22- 오후 05:09
[공시분석] 하이브, ‘BTS’ 재계약…2025년 완전체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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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뉴스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사진=하이브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하이브는 BTS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하이브는 산하 빅히트를 비롯한 다양한 레이블을 두고 있다. 작년 데뷔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는 어도어(ADOR)라는 레이블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 기획사에 독립된 회사처럼 여기는 레이블을 다양하게 두는 이유는 음악 장르별 추구하는 개성을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재계약 결의로 2025년부터 BTS는 하이브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BTS는 맏형 진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제이홉과 슈가가 입대했다. 25년이면 모든 구성원의 군 복무가 끝나고 그룹 전원이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이사회 결의가 실제 재계약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조호진 타키온뉴스 대표는 “통상 연습생 신분으로 있다가 데뷔해서 성공을 거두면 기획사와 가수의 갑을 관계는 뒤바뀐다”면서 “천문학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영업 이익률을 기획사에 안겨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BTS만큼 세계적 명성과 매출을 올리는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 재계약이 순조롭지 않은 이유도 이런 배경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타키온뉴스

이날 BTS의 리더인 RM이 재계약을 암시하는 서류를 촬영한 사진(위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점은 재계약에 청신호로 해석돼 왔다.

하이브는 BTS가 입대를 시작했지만, 올 상반기 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BTS 외에도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있다. 특히 TXT는 월드투어를 27회나 했다. 단순히 BTS에만 의존하는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장에서는 BTS의 팬클럽인 아미의 가치에 주목한다.

조호진 대표는 “1800만명이 회원 가입한 아미는 하이브의 충성된 고객”이라면서 “하이브 소속으로 시장에 나오는 가수, 앨범, 상품 판매에 있어서 일정 이상 매출 발생의 촉진제가 아미”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25년 하이브의 매출로 16조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역량에 BTS의 병역 의무가 모두 해소가 된 25년이면 현재보다 하이브 시총이 50% 성장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하이브의 목표 주가로 키움증권은 34만5000원을, 한화투자증권은 33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올해 누적 수익률(YTD)은 하이브가 35.99%, YG엔터가 44.02%, JYP엔터가 54.7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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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YG, JYP 주가추이. 자료=구글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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