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태국의 스레타 타비신(Srettha Thavisin) 신임총리는 뉴욕 방문 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DAQ:TSLA) CEO와 만나 전기차 부문을 중심으로 논의를 했다고 목요일(21일)에 밝혔다.
태국은 현재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업체에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자동차 허브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전기차 구매자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타비신 태국 총리는 메시징 플랫폼 X를 통해 “추가적인 논의를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태국에는 토요타(NYSE:TM), 혼다(NYSE:HMC)를 비롯한 여러 자동차 제조사의 제조 시설이 있다. 약 150만~200만 대의 자동차가 생산되고 그중 절반이 수출용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은 주로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지배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전기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동남아시아 전체 승용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은 6.4%로 1분기의 3.8% 대비 현저하게 증가했다.
태국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인 테슬라는 2022년에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목요일 테슬라 주가는 2.6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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