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에어비앤비는 가짜 매물로 골머리 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비앤비 (NASDAQ:ABNB)는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기 매물을 단속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올해 5만 9천 개의 가짜 매물 목록을 삭제하고 플랫폼에서 또 다른 15만 7천 개의 가입을 막았다.
◇ 전 세계 등록 매물 AI로 진위 유무 판별
올 해 말부터 에어비앤비는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상위 5개 시장의 모든 매물을 검증할 계획이다.
테스트를 통과한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및 호주의 부동산 매물은 내년 2월부터 매물 목록에 ‘검증된’ 아이콘을 받게 된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체스키는 언론에 “사기 매물로 인해 에어비앤비는 환불과 재예약 비용도 발생한다”면서 “하지만 가장 큰 위험은 우리의 이미지 훼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객들이 에어비앤비를 예약할 때 실제 매물인지 그리고 마음에 든 것과 같을지 믿을 수 없다면 호텔을 대안으로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호스트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에어비앤비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한다.
AI앱 실행 순간 GPS는 호스트가 정확한 주소에 있는지 확인하면서 라이브 사진과 호스트 목록에서 사용하는 사진을 비교한다.
내년 말부터 에어비앤비는 30개국을 추가로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 계절별 유동적 가격 책정도 도입
에어비앤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것은 가짜 매물 피해와 높은 청소 비용, 그리고 이용료 개선이었다.
이 같은 점을 상쇄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는 올해 소비자들에 가격 일체형 순서대로 매물 목록을 분류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그 후 26만 개 이상 매물의 청소 비용을 낮추거나 제거하는 조치를 취했다.
에어비앤비는 추가 요금 부과 없이 저렴한 가격을 홍보하는 가격 표시 방식의 변화를 주장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에어비앤비 임대사업자의 약 3분의 1만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체스키는 인터뷰에서 "에어비앤비가 예전만큼 저렴하지 않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가격 변경은 이미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조치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 중 하나가 ‘계절별 유동적 가격 책정’이며, 관련 기술은 항공사와 호텔처럼 호스트가 가격을 더 자주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스키는 “계절별 유동적 가격 책정으로 호스트들은 비수기 동안 가격을 낮출 수 있으며 동시에 최고 가격으로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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