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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어가(漁價)’ 하락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

입력: 2023- 09- 06- 오후 05:02
“동원F&B, ‘어가(漁價)’ 하락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

사진= 동원산업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최근 글로벌 어가(漁價)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동원F&B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난히 어가 부담이 컸다. 지난 3년간 글로벌 평균 어가는 2021년 톤당 1380$→2022년 1690$→2023년 1,930$로 해마다 상승해왔다.

지난 2년간 연평균 18% 상승하면서 동원F&B는 매년 250억원 내외의 어가 관련 부담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계절성 영향으로 단기 어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글로벌 어가는 전주 대비 -2.0% 하락했다”면서 “중단기적으로도 유가 레벨 등 감안시 하락 기조에 접어들 공산이 크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년 견조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판단했다.

동원F&B는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 4071억원(YoY 9.5%), 1454억원(YoY 13.0%)으로 추정된다.

심은주 연구원은 “최근 외식에서 내식으로 수요가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가공식품 업계의 물량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 역시 참치캔 물량 성장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냉동식품 물량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3분기 선물세트 효과가 반영되는 만큼, 유의미한 물량 성장만 전제된다면 이익 레버리지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투입 어가는 2,000달러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4분기 투입 어가는 QoQ 하락이 예상되며, 참치캔 판가 인상 기인해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동원홈푸드는 고가에 매입했던 축육 재고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 및 이익 기여가 기대된다. 동원팜스도 작년 하반기 판가 인상 효과 기인해 적자 폭이 유의미하게 축소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동원F&B에 대해서 목표주가 4만8000원, 투자의견 유지를 제시했다.

동원F&B 주가추이. 자료=네이버

김연수 기자 bery6@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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