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세계 최대 대체 자산 운용사인 블랙스톤(뉴욕증권거래소: BX)은 회사의 성장과 다각화된 투자 전략을 반영하여 켄 캐플란(Ken Caplan)과 라이오넬 어산트(Lionel Assant)를 글로벌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승진 발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블랙스톤 부동산의 글로벌 공동 대표로 나딤 메그지가 임명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영진의 변화는 블랙스톤의 운용자산(AUM)이 1조 달러를 돌파한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흔히 "드라이 파우더"라고 불리는 2,000억 달러 이상의 가용 자본을 확보하여 상당한 투자 활동이 예상되는 시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1997년에 블랙스톤에 입사하여 부동산 부문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온 캐플란은 이제 주로 부동산 및 신용 및 보험(BXCI) 부문의 투자 프로세스를 감독하게 됩니다. 2003년부터 블랙스톤에 합류해 유럽 사모펀드 사업을 이끌어온 어산트는 기존 역할을 유지하면서 기업 PE, 인프라, 전술적 기회, 성장, 생명과학 등 사모펀드(PE) 부문 전반에서 회사 차원의 투자 감독을 강화할 것입니다.
2008년부터 블랙스톤 리얼에스테이트에서 미주 지역 부동산 비즈니스를 이끌어온 메그지는 캐플란이 맡았던 역할을 맡아 2000억달러 이상의 운용자산(AUM)과 약 4000억달러의 총자산 가치를 지닌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된다. 그는 현재 부동산 부문 글로벌 공동 책임자인 캐슬린 맥카시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또한 블랙스톤은 지오 쿠타이아를 부동산 부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로 승진시켜 회사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12,000개 이상의 자산을 관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블랙스톤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스티브 슈바르츠먼은 오랜 기간 투자자로 활동한 두 사람의 실적과 투자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블랙스톤의 향후 노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블랙스톤의 사장 겸 COO인 존 그레이(Jon Gray)도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며, 회사의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데 있어 이번 승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랙스톤의 CIO들은 각자의 사업부에 계속 보고하면서 사모펀드, 부동산, 공공 부채 및 주식, 인프라, 생명과학, 성장주 및 기타 부문을 포함한 회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일관된 투자 전략을 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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