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 나스닥(NASDAQ)이 유럽 시장에 대한 연간 통계를 발표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에서의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시장에서는 7건의 IPO를 포함해 33건의 신규 상장이 이루어졌으며, 4억 3,100만 유로의 위험 자본이 조달되었습니다. 이는 2022년의 0.76억 유로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세컨더리 오퍼링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116억 유로로 전년의 166억 유로보다 감소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스톡홀름은 2023년에 19개의 신규 상장을 통해 유럽에서 주목받는 상장 장소로서의 위상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나스닥은 2023년 12월에 130번째 기업이 나스닥 퍼스트 노스 성장 시장에서 메인 시장으로 전환하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기업들은 퍼스트 노스에 있는 동안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북유럽 및 발트해 연안국 지속가능채권 시장은 전년 대비 33% 성장하여 630억 유로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투자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선순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웨덴의 부동산 회사 바사크로난은 10년 전 세계 최초로 친환경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스톡홀름의 지속가능채권 상장은 2023년에 39% 증가했습니다.
혁신 측면에서 나스닥은 2023년 10월에 맞춤형 바스켓 포워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규제된 시장에서 표준화된 계약으로 주식 익스포저를 관리하는 더 간단한 방법에 대한 수요를 충족합니다. 이제 투자자는 유럽 15개국의 약 1,700개 종목 중에서 선택하여 맞춤형 주식 바스켓에 대한 선도 계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나스닥의 유럽 사업은 여러 통화로 이자율 스왑 청산과 탄소배출권 거래 디지털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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