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품 그룹 Danone은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일환으로 Horizon Organic 및 Wallaby 브랜드를 포함한 미국 내 프리미엄 유기농 유제품 사업부를 Platinum Equity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2022년 3월에 발표한 다논의 자산 순환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다논의 CEO 앙투안 드 생아프리크는 이번 매각을 통해 다논이 건강 중심의 핵심 브랜드 컬렉션에 더욱 집중하고 성장 우선순위로 지정된 분야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논은 유기농 유제품 부문의 상당 부분을 매각하지만, 매각된 사업에서 소수의 지분을 유지할 것입니다.
다논은 이번 거래의 재무적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논은 이번 매각이 2024년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플래티넘 에퀴티는 이번 인수의 재무적 측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다논의 미국 내 유기농 유제품 사업은 전 세계 매출의 약 3%를 차지합니다. 이 부문은 회사 매출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다논의 유사 매출 성장과 반복 영업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23년 1월 다논이 미국 유기농 유제품 부문의 매각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호라이즌 오가닉과 왈라비 브랜드는 우유, 크리머, 요거트, 치즈, 버터 등 다양한 유기농 유제품을 제공하며 유제품 업계 내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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