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리조트(NYSE:MGM)의 근로자를 대표하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노조는 화요일에 조합원들이 새로운 5년 계약을 비준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계약은 25,00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월요일에 라이벌 회사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NASDAQ:CZR)의 근로자들이 비슷한 비준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요리사 노동조합은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진 플랫폼인 X를 통해 MGM 리조트의 노조원들이 99%의 찬성률로 압도적으로 새 계약에 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이달 초 잠정 합의에 도달한 후 이루어진 것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었던 파업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막았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진 라스베이거스 호텔업계 노조는 이번 새 계약의 일환으로 매일 객실 청소를 의무화하고 근로자를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협상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최종 계약 비준을 앞두고 이달 초에 합의되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노조가 임금 및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라스베이거스 관광산업이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카지노 리조트 운영업체들이 기록적인 수익을 거두면서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디트로이트의 MGM 근로자들은 10월 중순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5년 노동 계약 제안을 거부했지만, 노동자들은 한 달 동안의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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