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철강업체 Acerinox는 2분기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전망은 유럽 시장의 약세와 단기간에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카디스 제철소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카디스 제철소의 근로자들은 급여 및 탄력적 근무시간과 관련된 분쟁으로 3개월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업의 영향과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 인해 Acerinox의 유럽 사업부는 1분기 EBITDA 손실이 3,100만 유로(3,322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유럽 철강업체들은 취약한 경제와 저가 아시아산 수입품과의 경쟁 속에서 수요 약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유럽 시장이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만큼의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유럽의 철강 수요가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5년에는 5.3%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Acerinox의 베르나르도 벨라즈케즈(Bernardo Velazquez) CEO는 그룹 매출의 약 절반이 발생하는 미국의 철강 가격이 견조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 철강 산업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국 제조업 부문 간의 격차를 강조합니다.
아세리녹스도 2분기 중 말레이시아 바루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분기 그룹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억 1,100만 유로로, 애널리스트들이 LSEG 설문조사에서 예상했던 1억 1,950만 유로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순이익도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5,300만 유로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이 강조한 것처럼 순부채가 지난 분기 대비 31% 감소한 2억 3,400만 유로로 크게 줄어든 데 힘입어 Acerinox의 주가는 0938 GMT에 1.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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