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수술 로봇으로 유명한 Intuitive Surgical은 최소 침습 수술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에 월가의 수익 및 매출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당 1.50달러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하여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1.41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이 실적은 3월 31일로 마감된 1분기를 반영한 것입니다.
회사의 매출은 11% 증가하여 예상치인 18억 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18억 9,0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의료 기기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나타난 광범위한 추세의 일부입니다. 이러한 관심의 급증은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고령층의 의료 시술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다빈치 수술의 사용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6% 크게 증가했습니다. 발표 이후 Intuitive Surgical의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긍정적인 소식은 업계 선두주자인 존슨앤존슨이 화요일에 분기별 의료 매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ohnson & Johnson은 의료 기술 관련 시술 규모가 2024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개 회사인 Evercore ISI는 Johnson & Johnson의 수술 기기 판매 감소가 Intuitive Surgical에 유리한 시장 점유율 변화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1월 초 Intuitive는 2023년에 약 22%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이어 2024년에는 다빈치 시술이 13%에서 16% 사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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