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 하얏트 호텔(NYSE: H)은 오늘 4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이 0.64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인 0.37달러보다 0.27달러 높은 애널리스트 예상을 뛰어넘는 재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분기의 매출도 16억 6,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16억 1,000만 달러를 상회하며 기대치를 뛰어넘었습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얏트 주가는 개장 전 0.41%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얏트의 4분기는 순이익이 2,600만 달러, 2023년 연간 순이익은 2억 2,000만 달러에 달하며 한 해를 힘차게 마무리했습니다. 4분기 조정 순이익은 6,800만 달러로 연간 총 2억 7,6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4분기의 조정 EBITDA는 2억 4,100만 달러로 연간 10억 2,9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모두 연간 전망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이 대형 호텔은 시스템 전반의 가용 객실당 매출(RevPAR)이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연간으로는 17%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회사의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한 것입니다. 중화권의 빠른 회복세와 미국의 단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RevPAR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얏트의 사장 겸 CEO인 마크 S. 호프라지안은 이번 분기가 혁신적인 한 해의 정점이라고 강조하며, RevPAR 성장률이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을 초과하고 7년 연속 업계 최고의 순 객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기록적인 수준의 수수료와 하얏트 역사상 가장 높은 잉여 현금 흐름, 그리고 5억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하여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024 회계연도에 대한 전망도 발표했는데, 시스템 전반의 RevPAR은 3%에서 5%, 순객실은 5.5%에서 6%, 순이익은 약 5억 6,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관리,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및 기타 수수료는 1,100백만 달러에서 1,130백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조정 EBITDA는 1,175백만 달러에서 1,225백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예상치는 부동산 자산을 줄이면서 관리 및 호텔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하얏트의 전략의 일환입니다.
개발 측면에서 하얏트는 4분기에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도미니카 공화국, 일본, 인도에서 주목할 만한 개장을 포함해 29개의 신규 호텔이 포트폴리오에 합류했습니다. 2023년 말까지 하얏트의 파이프라인은 약 650개 호텔(약 12만 7000개 객실)로 구성되며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총 부채는 30억 5,600만 달러, 총 유동성은 약 24억 달러로 하얏트의 대차대조표와 유동성은 여전히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5일 현재 약 11억 달러의 주식 환매가 승인된 상태로 하얏트의 주식 환매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장 전 약간의 주가 움직임은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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