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기업 Wesfarmers Limited는 Kmart와 Bunnings 사업부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세후 순이익은 12월 31일로 끝나는 6개월 동안 14억 3천만 호주달러를 기록하여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3억 4천만 호주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하드웨어 체인인 버닝스의 실적 호조는 소비자 및 상업적 관심이 지속된 덕분입니다. 한편, 웨스파머스 그룹 내 저가 백화점 운영사인 Kmart는 의류 판매의 큰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에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퍼스에 본사를 둔 Wesfarmers는 또한 중간 배당금을 작년에 지급한 주당 88호주센트에서 주당 91호주센트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보고된 13억 8천만 호주 달러의 순이익보다 긍정적인 수치로, 다양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탄력적인 실적을 달성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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