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밍턴, 델라웨어 -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AstraZeneca는 세포 치료 연구 및 생산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신규 시설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설은 중요한 암 임상시험을 위한 T세포 치료제를 제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150개 이상의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성하는 생명과학 회랑 내에 위치하고 여러 대학과 인접한 이 새로운 시설은 이 지역의 풍부한 인재 풀의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투자가 메릴랜드주의 혁신 목표와 일치하고 생명과학 분야에서 메릴랜드주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록빌 시설은 16개국에 걸쳐 약 30개의 사업장을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의 광범위한 글로벌 제조 및 공급 네트워크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미국 내 사업장에는 2,600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90억 개 이상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세포 치료 포트폴리오는 면역계의 T세포를 강화하여 암과 더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간세포암 치료제인 AZD5851과 고형암 치료제인 AZD6422 등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CAR-T 치료제가 포함됩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자회사인 네오진 테라퓨틱스를 통해 고형 종양에 대한 새로운 T세포 수용체 치료제(TCR-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록빌 부지에 대한 투자는 차세대 세포 치료법을 선도하고 종양학 세포 치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퀠 테라퓨틱스, 아벨제타, 셀렉티스 등의 기업과의 협력과 네오진 테라퓨틱스 인수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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