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은행 가계대출 22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이 1068조 1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증가했다.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7월 가계대출 증가 폭은 2021년 9월(+6조4천억원)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 신분증 없이 얼굴로 외화 수령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이 신분증 또는 카드 없이 얼굴 인증만으로 찾아갈 수 있는 ‘쏠(SOL) 환전 얼굴로 찾아가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이나 영업점에서 고유 생체정보 중 하나인 얼굴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 휘발유, 10여 개월 만에 1700원 돌파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5.18원 오른 1701.4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27일(1705.43원) 이후 10여 개월 만이다.
◇ 7월 취업자 증가폭 29개월 최저치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 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1만 1천명 늘었다. 증가 폭은 4개월 연속으로 줄면서 취업자 수가 47만 3천명 감소한 지난 2021년 2월 이후로 29개월 만의 최소 폭을 기록했다.
◇ 7·8일 연이틀 전력 총수요 100GW 돌파
지난 7·8일 오후 2∼3시 한 시간 평균 전력 총수요 추계는 각각 100.571GW, 100.254GW로 나타났다. 전력 총수요가 100GW를 넘어선 것은 전력수급 역사상 처음이다.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600선 탈환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31.14포인트(1.21%) 오른 2605.12에 장을 마치며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홀로 355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7억원, 292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10월부터 반려동물 100여개 진료비 부가세 면제
정부가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의 다빈도 진료 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가치세(부가세)가 면제한다. 부가세 면제 대상에 기본 진료와 진료 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했다.
◇ 中 7월 소비자물가 2년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3% 하락했다. 중국 CPI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2021년 2월(-0.2%) 이후 2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생산자 물가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오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내년 공립초 교사 3108명 선발 예고
전국 17개시도 교육청이 내년 공립초등학교 신규 교사로 3108명, 중·고등학교 교사로 3907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올해와 내년 사전 예고 인원을 비교하면 초등은 11.7%, 중등은 5.1% 각각 줄었다.
◇ 민주, UN인권이사회에 ‘日오염수 저지’ 진정서 제출한다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우원식 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상임위원장은 유엔인권이사회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국회에서 유엔 인권이사회에 낼 진정서 서명식을 가졌다.
◇ 국민 99.2% 코로나19 항체 보유
우리 국민의 99.2%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78.6%는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를 갖고 있었다. 국민의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고 그로 인한 항체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 LH, 무량판 아파트 10곳 안전점검서 누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뜨린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발견됐다. 점검에서 누락된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는 3곳(1141세대), 공사 중인 단지는 4곳(2534세대), 준공된 단지는 3곳(3492세대)이다.
◇ 안성 9층짜리 신축공사장 1개층 붕괴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신축 중인 9층 규모의 건물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제외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72) 전 삼성전자 (KS:005930)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9)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 정부, 우크라 ‘평화 공식 워킹그룹’ 동참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평화 공식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에 동참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평화 공식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개념으로 ▲핵 안전 ▲식량 안보 ▲포로 석방 ▲러시아군 철수 ▲전범재판소 설립 등 총 10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