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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한국경제 부진 완화 중” 외 7일 주요뉴스 써머리

입력: 2023- 08- 08- 오전 01:49
© Reuters [주요] “한국경제 부진 완화 중” 외 7일 주요뉴스 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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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KDI, 한국경제 ‘회복세’ 진단

한국개발연구원(KDI)이 8월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경기 저점을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한 데 이어 이달에는 회복세에 올라섰다고 판단한 것이다.

◇ 8월 분양 예정물랑 작년보다 43% 증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37개 단지에서 총 2만 9335세대가 분양된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은 1만 6127세대, 지방은 1만 3208세대다. 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 6월 7.1대 1에서 지난달 18대 1로 높아졌다.

◇ 공정위 ‘철근 누락’ 에이스건설·대보건설·대우산업개발 조사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공정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대표시공사를 모두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 세계 반도체 매출, 4개월 연속 증가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가 올해 2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이 1245억 달러(약 162조 4천억원)로 전 분기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7.3% 감소했지만 6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도 전월 대비 1.7% 늘어나면서 업황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경유 가격 석달 만에 1500원대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유 판매 가격은 일간 기준으로 1502.55원을 기록하며 15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올해 5월 10일(1500.5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1500원선을 기록했다.

코스피, 나흘째 약세에 2600선 붕괴

코스피가 나흘 연속 약세로 마감하며 258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강한 매도에 전 거래일 대비 22.09포인트(0.85%) 하락한 2580.7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홀로 3308억원을 팔았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28억원, 289억원을 순매수했다.

◇ 20대 이하 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

19개 은행(시중·지방·인터넷은행)의 ‘연령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4%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3분기 말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이다.

◇ 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 667만명 넘어지난해 국민연금 총수급자 수는 667만 4143명으로 전년보다 9.4%(57만 4938명) 증가했다. 수급자 수는 노령연금(80.86%), 유족연금(14.51%), 일시금(3.43%), 장애연금(1.19%·장애일시금 포함) 순이었다.

◇ 7월 고용보험 증가폭 소폭 축소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19만 7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7만 2천명(2.5%) 증가했다. 증가폭은 소폭 줄었고 늘어난 가입자 가운데 35.2%는 외국인근로자였다. 29세 이하는 249만 2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만 1천명 감소해 11개월 연속 감소세였다.

◇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 10% 넘었다

7월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18.99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7% 상승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2.3%)의 4.7배에 달한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 13.7%까지 치솟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5월(14.3%)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 올해 근원물가 상승폭, 외환위기 후 최대날씨나 국제유가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의 올해 1∼7월 누계가 4.5%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7월 6.8%를 기록한 뒤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7월 4.2%보다도 높다.

◇ 오늘·내일 오후 전력수요 피크 전망

7일과 8일 오후 전력 수요가 92.9GW(기가와트)까지 높아지면서 올여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이번 주 전력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경찰, 아파트 ‘철근누락’ 업체 본격수사

경찰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총 15개 단지 74개 업체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관할 시·도 경찰청에 배당할 예정이다. 단지별로 배분된 수사는 경기북부경찰청 4건, 충남경찰청 3건, 경기남부·경남경찰청 각 2건, 서울·인천·광주·충북경찰청 각 1건이다.

◇ ‘분당 흉기난동범’ 22세 최원종 신상공개

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최원종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日, 이르면 8월 하순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에 개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미일 정상회의, 기시다 총리와 어민들의 만남 이후 오염수 방류 시점을 공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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