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대형 전기 트럭 회사 니콜라(NASDAQ:NKLA)의 주가는 월요일 이른 오전에 18% 급등했다. 니콜라의 HYLA 브랜드를 통해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NASDAQ:JBHT)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였다.
JB 헌트의 최고운영책임자 겸 계약 서비스 부문 사장인 닉 홉스(Nick Hobbs)는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을 바꿀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의 선두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니콜라의 무공해 트럭은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성과를 앞당긴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속 가능성 노력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초점을 맞추는 JB 헌트 트랜스포트는 니콜라의 무공해 클래스8 트럭을 13대 구매하게 된다. 초기 계약에는 배터리 전기 트럭 10대와 수소 연료전지 클래스8 트럭 3대가 포함된다. 첫 번째 차량은 2023년 8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니콜라의 마이클 로쉘러(Michael Lohscheller) 최고경영자는 “공급망 솔루션 업계의 리더 기업이 니콜라 클래스8 배터리 전기 및 수소 연료전지 전기 트럭을 운영용으로 선택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JB 헌트가 무공해 트럭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은 강력한 첨단 트럭 라인업을 개발한 니콜라의 엔지니어링, 개발 및 제조 팀과 JB 헌트와 같은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한 HYLA 수소 인프라 솔루션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요일 니콜라 주가는 17.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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