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비상장주식 시장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핀테크 기업인 두나무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
KB증권의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거래소·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 MTS 'KB M-able'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 이용약관·비상장주식 위험투자고지 등에 동의한 후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B증권 계좌를 인증하면 KB증권 계좌를 통해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KB M-able' 앱에서 비상장주식 중 거래 가능한 종목의 간단한 정보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으로 게시글을 통해 매도·매수 진행이 가능하다.
게시글은 등록 유형에 따라 '바로 주문' '1:1 협의 주문' 등의 형태로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가 완료되면 'KB M-able' 앱의 자산평가 주문내역·거래내역에서 확인하거나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의 '나의 계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은 KB증권 계좌로 비상장주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국내주식 쿠폰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 후 비상장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KS:005930) 주식 1주 증정(20명)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주 증정(10명)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기존에 제공하던 비상장거래 서비스와 달리 비상장종목의 정보·시세 확인, 매수·매도자 간의 거래정보까지 확인한 후 거래 가능한 안전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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