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테슬라(NASDAQ:TSLA) 목표주가가 또 상향 조정되었다. 지난 주말 6월 인도량 발표 이후 월가 9개 회사에서 테슬라 목표주가를 올렸다. 월요일은 제프리스의 차례였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265달러로 상향했다. 그러나 금요일 종가 274.43달러보다는 3% 낮은 수준이다. 제프리스는 중립적 입장 속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가 자동차 매출총이익의 저점이 될 것이라는 컨센서스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제프리스는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이 247억 달러로 1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회계연도 매출 예상치는 3% 상향,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5% 상향 조정했지만 컨세서스보다는 각각 1%, 5% 낮은 수준이다. 2024회계연도의 경우에는 매출 예상치가 유지되었고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3% 상향 조정되었으나, 컨센서스보다는 5%씩 낮은 수준이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자동차 수익만으로는 멀티플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가가 기본적으로는 꼼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또한 투자 사례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완전자율주행(FSD) 기술과 고정 저장장치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