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홈디포(NYSE:HD)는 2023회게연도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면서, 화요일(13일)에 열리는 2023년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컨퍼런스’(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9시 시작)를 앞두고 시장 안정성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 전망을 업데이트했다.
홈디포의 2023년 매출 및 동일점포매출은 2022회계연도에 비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7~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디포는 전반적인 주택개량 시장이 한 자릿수 초반 성장률을 보이고, 매출 성장률은 연 3~4% 상승, 희석 주당순이익은 한 자릿수 중후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테드 데커(Ted Decker) 홈디포 CEO는 “지난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컨퍼런스 이후 환경과 비즈니스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탁월한 주주 가치를 제공한다는 홈디포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시의 문화와 가치는 여전히 중요한 지침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들은 홈디포에게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2~5% 동일점포매출 하락은 2023회계연도 1분기의 4.5% 하락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마진 하락폭이 1%p~1.3%p로 유지되는 것은 1분기의 0.3%p 하락에 비해서는 지속적인 약세지만, 이는 마진 추세가 바닥을 쳤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DA 데이비슨은 홈디포에 대한 ‘중립’ 의견과 306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한편, 로스 엠케이엠은 홈디포가 매출 및 수익 전망을 달성할 수 있지만, 그동안 단기적 섹터 약세의 정도와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로스 엠케이엠은 홈디포에 대한 ‘중립’ 의견과 292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지난달 홈디포는 2023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당순이익과 매출은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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