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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분석] GS건설, 모건스탠리에 이어 블랙록까지 지분 5.14% 획득…이유는?

입력: 2023- 03- 17- 오후 04:56
[공시분석] GS건설, 모건스탠리에 이어 블랙록까지 지분 5.14% 획득…이유는?

‘공시분석’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중요 공시를 찾아 심층적으로 해설하는 콘텐츠로 인포스탁데일리와 타키온월드가 함께 제작하고 있다.

GS건설 주요이슈 요약표. 자료=타키온월드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GS건설에 3대 주주가 등장했다. 블랙록은 GS건설의 지분 5.14%를 획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5일 종가 기준으로 943억원에 달한다.

블랙록은 자산 운용 규모가 1경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기관이다. 블랙록은 올해 들어 우리금융지주(5.07%, 2월6일)와 삼성증권(5.46%, 8일) 등에 대주주로 등재했다.

여기를 포함해 이번에 투자한 GS건설을 포함해 블랙록이 투자한 종목들이 갸웃거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

건설 경기는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나빠졌다. 특히, 레고랜드 사태부터 중소형 건설사에서 시작된 건설업종의 침체로 대그룹 계열사인 롯데건설은 그룹에서 자금 수혈을 받아야 했다.

GS건설 실적추이. 자료=타키온월드

그럼에도 블랙록은 GS건설을 선택했다. GS건설을 선택한 외부 기관은 블랙록 외에도 모건스탠리가 있다.

모건스탠리는 올 1월 GS건설의 지분 5.41%를 획득하면서 대주주로 등재됐다. 비록 모건스탠리가 지난 8일 지분을 일부 매도해 보유 지분율을 4.75%로 줄이기는 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외국 유수의 기관이 GS건설을 선택한 이유로 GS건설의 수주 잔고와 매출 신장이 거론된다”고 분석했다.

22년 잠정 실적으로 GS건설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한 9.3조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해당 실적은 GS건설이 5년 만에 역성장에서 탈출했다는 의미도 크다.

GS건설이 5년간 매출이 감소한 이유에는 코로나가 컸다. 코로나 기간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일을 하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작년에 코로나가 풀렸기에 50%가 넘는 성장을 이뤄냈다.

T301 시공 현장 전경. 사진=GS건설

GS건설은 국내 도시정비 수주 잔고가 20.6조원(3분기 기준)에 달했다. 충분한 일감을 확보했다.

여기에 플랜트 분야는 오히려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는 점은 오히려 성장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장점으로 해석된다.

GS건설은 GS이니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수처리 전문 기업인 GS이니마는 작년 매출 비중은 3.3%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14.2%이다.

GS이니마는오만 바르카 5단계 담수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이니마가 EPC와 운영권도 갖고 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GS건설은 알 구브라 3단계 사업도 출범한다”면서 “하루 100만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예상 매출은 EPC 포함해 1.7조원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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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가 두 사업에서만 2.4조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GS건설의 목표 주가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만원을, 현대차증권은 2만8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올해 수익률(YTD)은 GS건설이 4.74%, 코스피가 6.84%이다.

GS건설 주가추이. 자료=구글

※ 본 기사는 네이버 (KS:035420) 프리미엄 유료뉴스 '투자왕ISD'에 3월 17일 오전 1시30분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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