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3분 현재 코아시아는 전 거래일 대비 470원(5.44%) 오른 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아시아와 스쿠에아루토는 작년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삼성 파운드리 SAFE 포럼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1월 스쿠에아루토 핵심 경영진이 코아시아 동탄사옥을 직접 방문해 삼성 파운드리 실무진과 함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삼성 파운드리와 코아시아가 연합하여 공들인 결과물로 평가된다.
코니시 켄조(Konishi Kenzo) 스쿠에아루토 CTO는 "기술적으로 매우 안정된 삼성 파운드리 8nm Process 공정과 코아시아의 훌륭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 신규 제품의 성공적 개발과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재성 코아시아 전략마케팅 부사장도 "스쿠에아루토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가전 시장이 본격적인 AI 경험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간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군에서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코아시아는 국내 1위의 디자인하우스로 SEMI(시스템반도체 디자인), ITSWELL(LED), 코아시아옵틱스(광학렌즈), CoAsia CM VINA(카메라모듈), CoAsia Elec.(삼성전자 공식 대리점)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