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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마감체크] 인위적 감산 선 그은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23- 02- 01- 오전 12:41
수정: 2023- 01- 31- 오후 04:12
[0131마감체크] 인위적 감산 선 그은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월 31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업종별 순환매가 활발하게 전개되며, 코스닥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4% 하락한 2,42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차익 매물을 출회하며, 13거래일 만에 4,86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1,584억을 순매도하며, 중립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은 3,167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비금속광물 업종이 포스코케미칼 (KS:003670) 영향에 상승했고, 섬유의복 업종, 음식료 업종 등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이 삼성전자 (KS:005930) 약세에 하락했고, 금융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25% 상승한 74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에서는 988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556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279억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 정보기기 업종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2차전지주 약세에 하락했고, 기타 제조 업종,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반도체 업종이 업황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69% 감소한 4.3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둔화 여파로 인해 반도체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7%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과 낸드의 평균 가격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시설 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시장의 감산이나 투자 축소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S:000660), DB하이텍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조선 업종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손실 335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올해는 지난 8년 연속 이어온 영업적자의 고리를 끊어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재고자산으로 남아있던 드릴십이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가운데, 후판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신영증권에서는 올해 조선업체, 조선기자재 업체 전반적으로 실적과 수주 전망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KS:009540), 대우조선해양, HSD엔진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포스코 (KS:005490) 그룹주가 포스코케미칼과 삼성SDI의 협업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전일 장 마감 후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40.02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글로벌 양극재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최근 매출액 대비 2,011% 수준에 달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포스코엠텍, 포스코 ICT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오토에버가 4분기 호실적에 급등했습니다.

장중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오토에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8,342.4억원, 영업이익은 120%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완성차 산업의 공급망이 회복되는 가운데, 달러화의 강세가 유지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오토에버가 추진한 비핵심 사업정리 등이 수익성 강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보통주 1주당 1,140원의 결산배당을 공시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10년래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장중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2.93조원, 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2,145.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실적은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수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멕시코와 말레이시아, 중동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전략 성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 체크포인트

경제지표

미국 11월 주택가격지수, 1월 소비자신뢰지수, 1월 시카고 PMI

EU 4분기 GDP 성장률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한국 1월 수출입

실적

미국 엑슨모빌, 화이자 (NYSE:PFE), UPS, 맥도날드, 캐터필러, UBS, GM, 시스코, 스포티파이, AMD, 암젠, 스냅, 웨스턴디지털, EA, 몬델레즈

한국 SK하이닉스, 삼성물산, F&F, 아모레퍼시픽, S-Oil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13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의 차익 매물에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습니다.

인텔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1월의 반등이 예상 외로 강했던 만큼, 어제와 오늘 이틀 간의 하락은 얼마든지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FOMC 이전까지 낙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만 아니라면, 1월의 상승 탄력이나 힘이 꺾였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랠리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지난해 증시를 괴롭혔던 매크로 변수들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실물경기의 개선이 나타나지 않는 시점에서 시장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은 사실인 만큼, 종목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FOMC 이후의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하겠으나, 외국인의 매수세도 속도 조절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시총 상위 대형주에 대해서는 ‘중립’ 수준의 관점이 적절해 보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코스닥 중소형주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며, 대형주 안에서는 1월에 소외를 받았던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할 것 같습니다.

1월 31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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