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nad Karaahmetovic
Investing.com – 애플(NASDAQ:AAPL)은 목요일(2일) 폐장 후 2023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당순이익 월가 컨센서스는 1.94달러, 매출 컨센서스는 1,218억 8천만 달러다.
애플 주가는 올해 첫 주에 2021년 6월 이래 최저치인 124.17달러로 하락한 이후 최근 회복했다.
이번 주 애플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담당 애널리스트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크레디트스위트 애널리스트: “크레디트스위스의 전망치는 월가보다 낮기 때문에 이번 애플 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 분기 내내 미국 달러가 약화되어 매출 계산 시 유리할 수 있고, 강달러 상쇄를 위해 다수 국가에서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에 마진 역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2) 그간 아이폰, 맥, 아이패드 등의 수주잔고가 60억 달러 이상 규모로 분기 실적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2023회계연도 1분기는 상대적 비교에 있어 유리하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 “올해 들어 12% 상승한 주가(S&P 500 지수는 6% 상승) 그리고 소비자 수요 약세 강화로 볼 때 2023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으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우리는 2023년 매출 및 EBIT 예상치를 월가 전망치보다 각각 5%, 8% 낮췄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우리는 12월 종료 분기(2023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부합하거나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보다 높고 괜찮은 추세를 반영할 것으로 본다. 분기 아이폰 판매대수는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지만 평균판매가격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12월 생산 차질로 볼 때 12월 종료 분기보다는 포워드 가이던스가 더욱 주목된다. 우리는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95달러를 제시한다.”
지난주 애플 주가는 5.85% 상승했고 이번 주 월요일에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0.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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