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워런 버핏이 67억 달러의 처브(Chubb)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의 주식 아이디어 도구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복사하세요. 무료입니다.
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커진 금리 하락 기대감…채권 ETF에 2조 넘게 돈 몰려

입력: 2023- 01- 17- 오전 01:29
© Reuters.  커진 금리 하락 기대감…채권 ETF에 2조 넘게 돈 몰려
KS11
-
005930
-
BTC/USD
-
273130
-

사진=한경DB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ETF 75종의 설정액은 지난달 16일 11조7674억원에서 이날 13조8357억원으로 한 달여만에 2조683억원이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한 테마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증가폭이 가장 컸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ETF 317종의 설정액은 2330억원 줄어들었다.

종목별로 보면 ‘KODEX 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KS:273130)’ ETF에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최근 1개월 동안 설정액이 6023억원 증가했다. 이어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가 2926억원, ‘KBSTAR 단기통안채’가 265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ed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완료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채권형 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2일 3.78%에서 13일 3.36%까지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채권 금리가 내려가면 기존 발행한 채권의 매매 가격은 상승해 채권 ETF 수익률이 올라간다.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ETF에도 이러한 기대가 반영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액이 늘고 있다. 북미 장기채에 투자하는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은 지난해 9월 이후 장내 순매수 규모가 600억원이었는데, 이 중 개인 투자자 비중이 87%인 536억원이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금리 하락 방향성에 자신감이 있는 투자자들이 만기가 긴 30년물 장기 채권형 ETF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삼성전자 (KS:005930) 선행 PER 14년 만에 20배 돌파…"이익 바닥 ...

비트코인 2만달러 뚫자…업비트·빗썸 관련주 또 꿈틀

'중국 ETF' 수익률 고공행진…3개월 새 28% 벌었다

"내가 사람으로 보이니"…AI 강사 뜨자 '이 주식' 급등

2만달러 뚫은 비트코인…암호화폐 관련주도 웃었다

코스피 2400 돌파 시도 vs '불편한 진실' 마주친다 [...

최신 의견

ㅎㅎ
TMV타점 기가 맥히다
연준이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네 몇개월째 피봇 기대로 올릴려고 하네ㅋㅋㅋ 연준은 금리 내릴 생각이 없다는데 자기들끼리 북 치고 장구 치고 파티네
선물 etf 살바엔 국채를 직접 매수하던지, 금리가 내려가면 오를 기술주를 사는 게 낫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