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하면서 잇츠한불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잇츠한불 (KS:226320)은 전 거래일 대비 1550원(9.39%)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내달 8일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적용해온 최고 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출입국 관련 방역 최적화 조치로 이 같은 방침을 시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중국 정부 규정상 해외발 입국자는 5일 시설격리에 3일 자가격리 등 8일간 격리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8일부터 해외발 중국 입국자는 지정된 호텔 등 별도의 격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일정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해외발 입국자에 대한 전원 PCR 검사도 없애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의 공식 명칭을 '신종 코로나형 바이러스 폐렴'에서 '신형 코로나형 바이러스 감염'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중국의 이 같은 코로나 방역 완화 정책 소식에 잇츠한불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